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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삭감 저지 총파업 돌입하며 드리는 글2018-05-26 [12:58:00]
작성자 남양연구소위원회 (admin@kodc.co.kr)조회수 [2485]

최저임금 삭감 저지 총파업 돌입하며 드리는 글


자랑스러운 현대자동차지부 조합원 여러분!

민주노총의 지침에 따라 최저임금 삭감 개악 저지를 위해 28일 2시간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문재인정부와 더민주자유미래당이 연합하여 노동자들 임금삭감에 합의하고 28일 국회 통과를 추진하는데 항의하며 폐기를 촉구하는 파업입니다. 이 법이 통과되면 이 땅에 상여금 제도가 사라지는건 시간문제이고 현대차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갑작스러운 민주노총의 파업 결정에 당혹스러우시겠지만 현대자동차지부는 운영위 비상간담회를 통해 2시간파업 동참을 결정했고,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림 없이 앞만 보고 갈 것입니다.


왜! 최저임금 삭감에 현대차지부가 파업을 하냐고요?

최저임금노동자 임금삭감을 위한 상여금과 후생복리비를 기본급에 산입한답니다. 저임금노동자들의 임금은 더욱 삭감되고, 임금격차는 더욱 벌어집니다. 대공장 노동자들에게 상대적 고임금이라며 더욱 거세게 공격하고 양보론과 삭감론이 대두되어 결국 현대자동차노동자들의 임금도 삭감, 동결로 나타날 것입니다. 노동조합도 없는 90%의 노동자들에게 상여금 제도가 사라지면 현대자동차도 고립되어 상여금 제도 폐지는 시간문제일 것입니다. 최저임금만이 아니라 현대자동차노동자 임금과 상여금, 기득권 지키기 투쟁입니다.


왜! 우리만 파업을 해야 하느냐고요?

반대로 우리가 안 하면 누가 합니까? 다른데 눈치보고 비교할게 아니라 우리부터 앞장서야 합니다. 타사업장 노조들도 파업, 교육, 총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총파업에 복무합니다. 현대자동차지부 역사는 지난 30년 동안 항상 선봉에 서 왔습니다. 현대차지부는 90년 4,28 현중노조 공권력 저지 투쟁, 96~97년 노동법 개악저지투쟁, 2000년 자동차산업 해외매각저지투쟁, 2006년 비정규직법 개악저지 투쟁, 2007년 한미 FTA 저지투쟁 등 수많은 정치파업을 해왔습니다. 한국사회 노동조합의 대표선수이고 맏형으로써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해온 역사를 계속 써나갑시다. 민주노총의 대표인 현대자동차지부의 총파업 동참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숙명이고 운명입니다.


2018년 투쟁에 발목이 잡히는게 아니냐고요?

고소고발로 인한 집행부 연행과 구속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설사 고소와 수배가 떨어져도 2018년 투쟁을 마칠 때까지는 지부에서 투쟁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2시간 정치파업으로 2018년 투쟁 전선에 이상이 없습니다. 최저임금법 개악 저지 항의성 파업이기에 길게 가지 않습니다. 교섭도 투쟁도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사측의 윤여철 노무총괄부회장은 특강을 통해 올해 임금동결, 25분 꼬리표 떼기, 하후상박 연대임금 절대 수용 못한다는 가이드라인을 밝혔습니다. 이건 노사 전쟁 도발이고 선전포고입니다. “해볼테면 해보라”는 파업유도에 맞대응하여 “더 강하게 붙겠다”는 투쟁 의지입니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윤여철의 가이드라인을 깨고 2018년 투쟁을 승리하겠다는 굳은 결의를 다짐하는 파업입니다.


좌고우면 하지말고 정의로운 총파업 투쟁에 우리부터 앞장섭시다


최저임금 삭감 개악에는 재벌들이 배후입니다. 현대차는 2차 하청과 비정규직들에게 최저임금법 통과되는걸 보면서 올해 임금을 반영하겠다며 불법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더민주자유미래당 국회의원들은 재벌들의 꼭두각시입니다. 사회적 약자이고 사회 양극화 임금격차의 밑바닥 희생양인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임금삭감은 비겁한 짓입니다. 하후상박 연대임금, 원하청불공정거래 개선, 재벌개혁의 기치를 내걸고 투쟁하는 현대차지부가 우리보다 더 고통받는 저임금 노동자들을 위한 총파업에 나서는 자랑스러운 투쟁입니다. 지역위원회 의장, 사업부대표, 대의원, 현장조직위원, 5만 1천 조합원 동지 여러분! 자신있게 현장을 조직하여 28일 총파업 투쟁의 현장에서 만납시다.

감사합니다.


2018년 5월 26일


현대자동차지부 지부장 하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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