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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동자 오랜만에 함박웃음...‘김제동 토크콘서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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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함께 살자, 놀자, 웃자”“오늘은 웃는 날이예요” “오랜만에 실컷 웃었네요” 14일 오후 3시 30분 ‘김제동 토크콘서트’가 경기도 평택대학교 음악당 380석을 가득채운 가운데 열려 1시간 50분 동안 음악당은 웃음소리로 가득 메워 졌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쌍용자동차 해고자와 무급휴직자, 희망퇴직자, 비정규직 노동자와 그 가족이 주인공이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를 한 김제동 씨는 매순간 최고의 웃음과 재치, 위트로 쌍용차 노동자, 가족과 함께 했다. 김제동 씨는 "오늘 저는 이곳에 밥 먹고 놀러왔다"며 "마음을 나누며, 웃음을 나누자"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쌍용차 노동자들 대상으로 헌신적으로 심리치료와 상담을 하고 있는 정혜신 박사는 "쌍용차 여러분의 내면을 그동안 보아오면서, 품위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쌍용차 노동자의 ‘함께 살자’에 그 동안 레몬트리공작소 여러분들이 보여준 ‘함께 놀자’를 덧붙여 함께 즐거운 세상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에 김제동 씨가 ‘함께 웃자’고 하며 참석자들의 동감과 웃음을 이끌어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토크콘서트가 끝나고 쌍용차 노동자들은 “오랜만에 실컷 웃었다”며 얼굴에 미소를 띠었다. (기사제휴=미디어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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